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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세계의 10대들은 어떤 SNS에서 어울려 놀까요? 힌트: 페이스북은 아닙니다. 본문

Digital Marketing

2014년, 세계의 10대들은 어떤 SNS에서 어울려 놀까요? 힌트: 페이스북은 아닙니다.

likewise 빛바랜편지 2014.10.12 22:13

원문 : [Forbes] Where Are Teens Hanging Out in 2014? Hint: It's Not Facebook



공식적인 자료의 결과입니다. 10대들이 페이스북을 떠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10대들 대부분은 자신들의 부모님과 엮이기 싫어하거든요. 조부모님은 말할 것도 없죠.


페이스북이 전반적인 사용량에서 선두를 유지하는 동안, 페이스북은 새롭게 등장한 앱과 SNS 사이트 등에게 점유율을 야금야금 뺏기고 있습니다.

Global Web Index의 최신 연구결과에 의하면 10대의 페이스북 사용량은 2013년 3/4분기에 무려 56퍼센트나 급감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린 세대는 페이스북 대신 어디에서 어울려 놀까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채팅 서비스인 '위챗(WeChat)'이 16세~19세 사이에서 가장 빠른 활성사용자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무려 1021%나 됩니다.





그리고 그닥 놀랍지도 않게,  (얼마 전 이미 망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트위터의 영상공유 앱 '바인(Vine)'이 10대 활성사용자가 전년 대비 639% 증가했습니다.

심지어 사진공유 앱인 '플리커(Flickr)의 10대 활성사용자 또한 254% 증가했으며, 모바일 인스턴트 메시징 앱인 '왓츠앱(WhatsApp)은 81%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페이스북이 10대 사이에서 인기를 잃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이 최근 인수한 사진공유 앱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이 2013년 85%의 건실한 성장률을 보였다는 점에 위안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흥미롭습니다.


'스냅챗(Snapchat)' 또한 독보적입니다. 최근 보안 이슈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들쭉날쭉하지만서도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진공유 앱인 이 스냅챗은 강한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전세계적으로 사용자가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핀터레스트(Pinterest)', '바인(Vine)', '위챗(WeChat)', '링크드인(LinkedIn'을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또한, 사진이나 비디오를 보내더라도 읽음과 동시에 1~10초 사이에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10대들이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 완전히 마음대로 사생활을 지킬 수 있기도 하죠. (좋은 앱이 나쁘게 쓰이게 되는 경우랄까요?)


게다가, 정체가 모호한 소셜놀이터가 새롭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짧은 비디오클립을 공유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킥(Keek)'이라는 소셜미디어 사이트&앱입니다. 이미 사용자수가 4천5백만을 넘어섰으며, 최근 4개월간 2천 4백만이나 사용자를 늘리면서 세계 최대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SNS사이트나 앱처럼 이용약관 상에 가입요건을 만 13세 이상으로 정해두었습니다. 정말 재밌는게 이 부분인거죠. 여러분의 자녀도 이미 Keeking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킥(KiK)'은 10대 사이에서 크게 인기있는 또다른 앱입니다. (Keek과는 다른 앱입니다. 이름 거참 비슷하게 지었... -역주-) 1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이 인스턴트 메시징 앱은 문자메시지와 비슷하지만서도 SNS처럼 사진과 파일공유, 그룹채팅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앱은 부모님이 관리할 수 없도록 되어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친구들과 계속해서 연락할 수 있는 앱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다음 주도권을 이어가려는 수많은 서비스로 소셜미디어의 시장이  포화된 만큼, 어린 친구들은 이 소셜미디어에서 저 소셜미디어로 여기저기 옮겨다닐 겁니다.

10대들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떠나고 부모님의 감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쌈빡한 새 앱과 서비스를 쫓는 동안, 다음 주도권을 잡을 서비스가 곧 탄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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